"엉덩이로 비비고 가슴 만져"… 놀이공원 등장한 인간 러브버그? '경악'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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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즐비한 놀이공원에서 과도한 애정행각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 커플이 목격됐다.
지난 15일 다수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롯데월드에서 딥키스하는 커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가 됐다. 영상에는 20대 커플로 추정되는 남녀의 진한 스킨십 장면이 담겼다.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줄을 선 커플은 서로 몸을 밀착한 채 키스를 나눴다. 남성은 여성의 목덜미를 감싸 안고 여성은 남성에게 몸을 기댄 모습이다. 주변에는 많은 이들이 있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이날 롯데월드 곳곳에서 진한 스킨십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영상은 7초밖에 되지 않지만 저런 행동을 한 건 60분이 넘는다"며 "아기들도 많고 어른들도 있었다. 모두가 경악했다"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암수 한 쌍이 꼬리를 맞대고 날아다니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를 연상케 한다며 이들을 비판했다. 댓글에는 "러브버그가 벌써 나왔냐" "찍으라고 대놓고 저러는 거 아니냐" "부모님이 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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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