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남구 민선8기 공약 주민배심원단 회의./사진=광주시 남구청


광주광역시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약이행 완료도, 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삼았다. 총점 87점 이상만이 받을 수 있는 최우수 등급에 남구는 또다시 이름을 올렸다.

남구는 민선 7기 4년과 민선 8기 3년차에 걸쳐 공약 이행과 주민과의 소통을 충실히 실천하며 지속적으로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공약 추진계획과 실적을 구청 홈페이지에 수시로 공개하고 주민 배심원단과의 대화를 통해 투명하고 체계적인 행정을 이어왔다.

민선 8기 공약 64건 중 46건을 완료해 공약 이행률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71.9%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등 10개 사업을 추가 완료했고 백운광장 푸른길 브릿지 개통,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과 공영주차장 조성 등 주요 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