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소식] 네이버클라우드와 독거노인 등 '안부살핌 콜 서비스'
경남=이채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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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돌봄 강화에 나선다.
산청군은 지난 15일 군청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안부살핌 케어콜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조치로 생성형 AI 기반의 돌봄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도입해 독거노인 등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실시한다.
클로바 케어콜은 안부 확인은 물론 기억 대화, 복약 알림, 민원 안내 등 다양한 AI 음성 기능을 제공한다. 산청군은 읍면별로 위기 가구 200명을 선정해 월 2회 정기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500만원이 투입된다. AI 상담 결과에 따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도 함께 이뤄진다.
김주겸 복지정책과 희망복지 담당자는 "AI를 활용한 돌봄 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를 보다 세밀하게 살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산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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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채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