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계동의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가스폭발 추정 사고가 발생해 80대 부부가 사망했다. /그래픽=뉴시스


창덕궁 인근 단독주택에서 가스폭발 추정 사고가 발생해 80대 노부부가 숨졌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8분쯤 서울 종로구 계동의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가스폭발 추정 사고가 발생해 80대 부부가 사망했다.


피해자들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인력 71명, 장비 19대를 동원해 신고 접수 1시간30여분 만인 오후 11시48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주택 한 채가 전소했다.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