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9일 용문산전투 전적비 앞에서 열린 제16회 용문산전투참전 전몰장병 추모 위령제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문화원 용문분원(분원장 김충년)은 지난 19일 용문산관광지 내 용문산전투 전적비 앞에서 제16회 용문산전투참전 전몰장병 추모 위령제를 봉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위령제는 1부 기념식과 2부 위령제 봉행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매력양평군수(명예군수 조종완, 김숙영),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 의원, 제11기동사단 61기계화보병여단장 김준혁 대령 등 지역 보훈단체 및 기관·단체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추모 위령제를 봉행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도사에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가야 할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오늘 위령제가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