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1톤 어선 1척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해 11월13일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약 22㎞ 인근 해상에서 해경과 해군, 관공선 등 40여척과 해·공군 항공기가 남은 135금성호 침몰사고 실종자 10명을 찾기 위해 수색 중인 모습. 해당 기사와 상관없음. /사진=뉴시스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어선 1척이 실종됐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6분쯤 경북 경주시 모곡항 남동쪽 2㎞ 해상에서 1톤급 어선 A(승선원 1명)호가 실종됐다. A호는 현재 선박 위치 발신 장치가 표시되지 않고 선장 B(70대)씨도 연락이 두절됐다.


해경은 A호 수색을 위해 경비함정 6척과 항공기 1대, 해군 1척,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가용세력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유관기관, 민간세력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