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왼쪽)와 배우 이종석이 또다시 결별설에 휘말렸다. /사진=뉴스1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종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결별설에 휩싸였다.

지난 20일 OSEN 보도에 따르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이종석은 3년째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연인 사이를 유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한 측근은 "아이유와 이종석 두 사람은 아직도 잘 만나고 있다"며 그동안 수차례 불거졌던 결별설을 일축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함께 식사했다는 이야기가 퍼지며 "아이유가 이종석과 결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해당 목격담은 아이유가 생일을 맞아 안성재 셰프의 레스토랑 '모수'를 방문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 뷔가 함께 있었다는 소문이 확산하며 루머에 불을 지폈다.


당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절친 배우 강한나, 영화 '브로커'를 통해 연을 맺은 이주영 등 지인들과 생일을 기념한 사진과 케이크, 꽃다발 사진을 공개했지만, 이종석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아 결별설에 불씨를 더했다.

그러나 이 식사는 지난해 공개된 아이유의 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에 출연하며 생긴 친분을 쌓은 지인들과 모임으로 알려졌다. 특히 뷔가 마스크나 모자 없이 자유롭게 식사에 참여한 점에서 비밀스러운 만남이 아니라는 점에 신빙성을 더했다.


2022년 12월 교제를 공식 인정한 아이유와 이종석은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때로는 너무 조용한 열애가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두 사람은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조용한 만남을 지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