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구속' 성유리, 8개월 만 SNS 복귀… 조보아 "너무 예뻐요"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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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남편 논란 이후 8개월 만에 SNS를 재개했다.
지난 21일 성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성유리 에디션' 홈쇼핑 홍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핑크색을 배경으로 머리를 묶고 변하지 않은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배우 조보아도 "너무 예뻐요"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성유리는 한동안 남편 안성현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가 2023년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MC 이후 약 2년 만에 홈쇼핑을 통해 방송에 복귀하게 됐다.
지난 2021년 프로골퍼 출신이자 성유리 남편 안성현은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으로부터 A코인을 빗썸 거래소에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 원, 합계 4억 원 상당의 명품 시계 2개 등을 수수해 이상준 전 대표에게 전달하고 나눠 가진 혐의를 받았다. 여기에 안성현은 강종현을 속이고 20억을 따로 챙긴 혐의도 받는다.
법원은 그를 지난해 12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안성현에 대해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실형을 선고받은 안성현은 현재 법정 구속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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