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아파트값 '하락률' 전국 최고
5월 셋째주 0.11% 하락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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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셋째주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9일 현재 전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하락하면서 1주전(-0.08%)보다 내림폭이 커졌다. 전국 17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하락률이다.
지역별로 동부권이 하락폭이 컸다. 광양시(-0.17%)는 중·마동 대단지 위주로, 순천시(-0.13%)는 조례동·해룡면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내리면서 1주전(-0.10%)보다는 낙폭이 다소 줄었다.
대전(-0.07%)과 함께 전남과 대구(-0.10%)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자치구별로 동구(-0.16%)와 서구(-0.10%), 광산구(-0.08%), 북구(-0.05%) 순으로 하락했고 남구(0.0%)는 보합을 기록했다.
전세가격은 광주는 0.02% 하락해 전 주와 같았고 전남은 0.07% 하락해 전 주(-0.05%)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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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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