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정년 연장·주 4.5일제 등 요구할까
올해 임단협 요구안 확정… 6월 노사 상견례
김이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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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다음 달 중순 올해 임금·단체협상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갈 전망이다.
23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이달 28일 오후 1시 울산 북구 문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151차 임시대의원 대회를 열고 2025년 단체교섭 요구안과 단체교섭 위원 등을 확정한다.
노조는 이날 요구안을 확정해 사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통상 요구안 발송 이후 15일 정도 뒤 노사 상견례가 열린다.
요구안에는 임금 인상안을 비롯해 정년 연장과 주 4.5일제, 통상임금 산입 문제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임단협에서 3개월의 교섭 끝에 합의안을 도출하며 2019년 이후 6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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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