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 내 주요 도로 보행 환경 개선 사진.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내 주요 도로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현중학교 인근 ▲광교숲속마을 ▲상현로 ▲신봉1로 ▲신봉2로 등 총 5개 구간에서 이뤄졌다. 시는 해당 구간의 노후 보도를 재포장하고, 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또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과 볼라드(길말뚝)를 교체했다. 특히 상현중 일원엔 학생 등하교 안전을 고려해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한 보도블록과 점자블록을 새롭게 설치했고, 광교숲속마을 구간엔 대규모 보도·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청년부캐 도전프로젝트' 참가 예비강사 12명 모집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청년 부캐 도전 프로젝트'에 참가할 예비강사 12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부캐 도전 프로젝트'는 2021년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해 시작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역량강화 교육과 강점 코칭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고 있는 18세부터 39세 청년 중 강의 경력이 1년 미만의 청년이다.

선정된 청년은 자신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시민대상 청년강사 클래스를 열어 강의 실습 기회와 소정의 강사료를 제공한다. 올해는 1기부터 4기 수료생과 신규 교육생 간 상호 네트워킹을 통한 선·후배 강사 커뮤니티를 구축해 청년활동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