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성언의 남편이 '아파트 시행 사기꾼'이라는 주장에 소속사 측 입장이 전해졌다. 사진은 2019년 7월2일 드라마 '봄밤'에 출연할 당시 배우 임성언. /사진=머니투데이


배우 임성언의 남편이 '아파트 시행 사기꾼'이라는 주장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가정사'라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임성언의 소속사 아웃런브라더스컴퍼니 관계자는 임성언 남편과 관련한 폭로성 보도와 관련해 "확인해 보겠다"면서도 "배우의 가정사이기 때문에 소속사가 내용을 다 알기는 어렵다. 남편이 어떤 분인지는 회사도 잘 모른다"고 밝혔다.

임성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최신 게시물의 댓글을 막은 상태다. 이날 오전 디스패치가 임성언의 남편 A씨가 '아파트 시행 사기꾼'이며 A씨로 인한 피해 규모만 200억원 이상이라고 보도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또 매체는 사기전과 3범이며 임성언과의 결혼은 '삼혼'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돈 돌려달라" "지주택 피해자다. 떳떳하면 댓글 지우지 마라" "겨우 잊고 있었는데 기사 나오고 피꺼솟(피가 거꾸로 솟아서)해서 인스타그램 들어왔다. 축의금으로 돈 갚을 생각 해라" "댓글 지우는 거 보면 남편 논란 알고 있었던 거 아니냐"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일부 팬들은 "힘내세요"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