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오른쪽으로부터 7번째)이 26일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장과 '창전동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 중앙통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이천농협 소유 부지가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한다. 이는 도심권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크게 해소하는 동시에 새로운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26일 이천농협과 '창전동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부지는 오는 7월(예정)부터 2030년 6월까지 총 5년간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시공영주차장 부지는 창전동 161-7번지 외 3필지(농협 하나로마트 창전지점 부지)로 2670㎡ 부지에 약 74면 규모로 주차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 이덕배 이천농협장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창전동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역할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