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사진 속 김새론, '미성년자' 아닌 증거?… "핸드폰 2019년 기종"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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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배우 김새론과 김수현의 커플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2016년 김수현 모자… 결정적 증거 또 나왔다? 김새론 교제 사진 실체' 영상이 게재됐다.
이진호는 앞서 유튜버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김세의 대표가 공개한 김수현 김새론 커플 사진과 권영찬이 공개한 같은 날 촬영된 사진을 나란히 비교하며 해당 사진이 고인이 미성년 시절이 아닌 성인일 때 찍은 사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진호는 권영찬이 공개한 사진에서 김새론이 들고 있는 핸드폰 기종이 아이폰11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기종은 2019년 9월 공개된 핸드폰이다. 따라서 해당 사진은 김새론이 성인이었을 당시 촬영이라고 지적했다.
김새론은 지난 2월 향년 25세로 세상을 떠났다. 가세연은 이후 김새론 배우 유족 측의 입장을 대변하며 배우 김수현을 향한 폭로성 발언을 이어가 파장을 일으켰다. 이달 초 기자회견을 통해 "김수현 배우와 김새론 배우가 중학교 때부터 교제했고 김새론 배우가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처음으로 성관계를 하였으며, 이를 뒷받침할 녹취파일이 있다", "김수현 배우 측이 녹취파일 제보자에게 40억원을 줄테니 녹취파일을 넘기라고 회유하였고, 제보자가 이를 거절하자 킬러 2명을 통해 제보자를 살해하려고 시도했다"고 주장해 온오프라인을 떠들썩하게 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해당 녹취파일은 AI 기술 등으로 위조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가세연의 주장은 단 1%의 진실도 없는 완전한 허위사실"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또한 "김세의 대표는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사진과 조작된 오디오를 기반으로 김수현 배우를 악의적으로 음해하고 있다"며 유족 및 가세연 측을 상대로 약 120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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