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숫자2' 카리나 옷, 정치색 논란… 100만원대 재킷 '품절'
김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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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대선을 앞두고 정치색 논란에 휩싸이면서 착장 정보에도 관심이 쏠렸다.
지난 27일 카리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특정 정당 후보를 지지했다는 비판과 마주했다. 사진 속 카리나는 빨강과 검정으로 이뤄져 있고 숫자 '2'가 새겨진 재킷을 입고 있었다. 카리나가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였기에 논쟁을 낳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애국 보수 카리나" "카리나는 2번이었구나" "이 시기에 정치 성향 드러낸 거냐" "장미 이모티콘 보니까 '장미대선' 노린 듯" "의도 안 했다는 것도 이상하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결국 카리나는 해당 게시물을 급하게 삭제했다.
카리나가 입은 의상은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패션 브랜드 바퀘라(Vaquera)의 집업 블루종이다. 평소 카리나가 착용한 모습이 종종 포착됐던 브랜드다. 해당 재킷의 한국 소비자 가격은 70만원대다. 카리나가 해당 제품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인기를 끌며 품절됐다. 일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1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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