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오상욱 이어 정준원도…뜨자마자 열애설 유명세 [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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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뜨면 터진다? 배우 변우석, 펜싱선수 오상욱에 이어 배우 정준원(36)도 스타덤에 오르며 '열애설' 해프닝으로 유명세를 치렀다.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준원과 강승현이 열애 중이라면서 두 사람이 여러 차례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고, 같은 모자 등 커플 아이템을 착용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로 인해 열애설이 불거지자, 정준원 측은 "(강승현은) 영화 '독전'을 함께 하면서 친해진 친구 사이다"라고 했다. 강승현 측도 "오래된 친구 사이"라면서 열애설을 부인했다.
정준원은 2015년 영화 '조류인간'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독전2' '탈주'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허쉬' '모범가족' 등을 거쳤다. 여러 작품에서 내공을 쌓은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린 것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다. 정준원은 극 중 믿음직하고 담백한 성품의 '선배' 의사 구도원으로 등장, 주인공 고윤정과 러브라인을 그리며 팬들의 마음을 얻었다. 정준원은 구도원 인기를 바탕으로 데뷔 10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인기를 얻자마자 열애설 해프닝을 경험한 정준원. 현재 '언슬전' 종영 팀워크 여행 중인 그는 인스타그램에 여행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의 소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준원에 앞서 스타덤에 오르자마자 열애설 해프닝을 겪은 스타들도 여럿 있었다. 인기를 얻고 집중적으로 주목 받게 되면서, 대중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스타의 사생활로 옮겨진 것. 이에 스타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지인, 동료들과의 관계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스타와 지인들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비교하면서 찾게 된 '럽스타그램' 사진이 발단이 된다.

지난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여성팬들의 마음을 독차지한 변우석이 대표적인 예다. 변우석은 2016년 연기에 입문한 뒤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성장했다. '선재 업고 튀어'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매력으로 단숨에 스타로 급부상했다.
드라마 종영을 앞둔 지난해 5월 변우석과 프리랜서 모델 전지수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많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변우석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대학교 친구 사이다"라고 했다. 전지수가 당시 다른 사람과 연애 중인 사실도 알려지며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펜싱선수 오상욱도 있다. 그는 운동선수로서 성과와 훈훈한 외모를 바탕으로 인기를 끌며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한 스포츠 스타. 그는 지난해 9월 한국 일본 혼혈 모델인 하루카 토도야와의 열애설이 알려졌다. 이들이 서로 인스타그램 맞팔로우를 하고 있고 서로 댓글, '좋아요'를 주고받는 점이 팬들에게 알려지며 열애설이 흘러나왔다.
당시 오상욱은 공식적으로 대응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3월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 '열애설 해명을 하지 않는다'는 말에 "할 이유가 있느냐"라면서 "(여자친구는)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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