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태과학관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는 거북섬의 해양환경 가치를 높이게 될 해양생태과학관이 6월27일 개관한다고 28일 밝혂다.

해양생태과학관은 연면적 7764㎡에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해양동물의 구조와 치료, 해양생태계 체험, 교육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이다.


1층에는 해양생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수조와 보호수조가 2층에는 해양생태교육을 위한 교육실과 해양생물 연구를 위한 부검연구센터 등이 조성된다.

시는 27일 개관식 이후 도슨트와 함께 하는 해양동물 전시해설 교육 수의사, 아쿠아리스트와 함께하는 해양동물 구조치료 교육 등을 운영하며 해양생태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흥시는 해양생태과학관이 개관하면 거북섬이 해양레저를 넘어 생태와 환경교육까지 아우르는 해양복합도시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