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정미애, 다시 뭉친 '미스트롯1'… 7월12일 콘서트 개최
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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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시즌1 멤버들이 '첫정' 콘서트를 하기 위해 다시 뭉쳤다.
28일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랜만에 '미스트롯1'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서로 보기만 해도 웃음꽃이 터지는 멤버들"이라며 "이 조합을 기다려 주신 분들을 위해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는 글과 함께 '미스트롯 1 멤버들이 다시 모이게 된 이유는?! - 첫정 콘서트 회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송가인을 포함한 '미스트롯' 시즌1 TOP 10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콘서트 개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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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시즌1 멤버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김희진, 두리, 송가인, 숙행, 정다경, 정미애는 오는 7월1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콘서트 '첫정'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미스트롯 종영 전국투어 콘서트 후 약 5년 만에 시즌1 멤버들이 다시 뭉친 공연이다. '첫정'에서는 대한민국에 트로트 전성기를 다시 일으킨 TOP 10 멤버들의 레전드 무대와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한 새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영상 속 김나희는 "'더트롯쇼' 무대를 보신 분들과 관계자분들이 추억에 잠겼다고 하셔서 팬들을 위해 무대를 만들어볼까 생각했다"며 공연 개최 계기를 설명했다. 정다경은 "회의를 하면서 관객분들이 좋아하실 듀엣, 춤 등 보여드릴 게 뭐가 있을지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미스트롯' 시즌1 TOP 10 멤버들은 지난 3월 SBS Life '더트롯쇼'에서 송가인의 '평생' 무대를 위해 뭉친 바 있다. 당시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 사이에서 함께 공연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미스트롯' 당시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모두가 의기투합해 콘서트 개최가 확정됐다.
송가인은 지난 2019년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미스트롯1)'에서 우승을 거두며 진의 자리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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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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