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용인 마크밸리 /사진 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를 계약하는 경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분양권을 보유했다가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세금 계산시 주택 수에 포함된다.


선착순 계약은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조건이 없고 동·호 선택이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된다. 금융위원회가 오는 7월부터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를 시행하며 내 집 마련 대기자들의 청약 일정도 빨라지고 있다. 6월 30일 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단지는 DSR 2단계가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분양 관계자는 "선착순 계약 실시 후 동·호수 문의가 늘었고 계약으로 많이 이어졌다"며 "낮은 분양가와 주택 수 미포함,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 등 영향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경기 용인시 남사(아곡)지구 7BL에 위치한다. 지하 2층~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84~182㎡ 660가구로 조성된다. 계약금 5%(1차 1000만원) 혜택을 제공해 일반적인 10~20%보다 자금 부담을 낮췄다.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 산업벨트 중심에 위치해 미래 가치가 높다. 용인 산단은 총 면적 약 778만㎡로 평택(415만㎡)의 두 배에 달한다. 사업비는 9조637억원으로 평택(3조4859억원)의 3배에 육박한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약 360조원의 투자가 예정돼, 생산 유발효과 400조원, 고용 유발효과 192만명의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앞 4차선 처인성로와 올 1월 서울세종고속도로의 구리-용인-안성 구간이 개통하며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졌다. 국지도 84호선 개통도 예정돼 동탄신도시까지 차량으로 20분대 소요되던 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 밖에 경강선 연장(계획), 45번 국도 8차선 확장(예정), 수도권 내륙선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계획), 반도체고속도로(계획) 등이 예정됐다.
힐스테이트 용인 마크밸리 조감도 /사진 제공=현대건설


단지 인근에는 다양한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수도권 최대 수변문화공원 이동저수지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고 스포츠·레저시설과 복합문화아트센터가 계획돼, 도심에서 자연과 여가, 문화를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중앙광장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쾌적함을 확보했다. 4Bay 판상형과 타워형 등 평면 구성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선택이 가능하다.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2세대 분리형(109㎡ C타입) 등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대형 펜트하우스 타입에는 최대 3개의 드레스룸과 넓은 테라스 등을 적용했다. 모든 세대에 창고를 제공한다. 현대건설이 선보인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가 적용된다. 스마트폰 앱으로 분양·청약 정보 조회, 입주자 사전 방문 예약, AS 신청, 방문차량 등록 등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공지 사항 확인과 에너지 사용량 조회, 스마트 가전 IoT(사물인터넷) 제어, 차량 위치 확인, 전기차 충전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스마트 주거 관리 서비스도 제공돼 입주민의 편의성과 삶의 질을 높일 전망이다. 우수디자인(GD) 수상작 H 업앤다운테이블을 비롯해 H 멀티라운지, H 룸인룸 등 힐스테이트만의 인테리어 시리즈가 도입된다.

타일마루, 드레스룸 고급화, 제균 신발장, 건식 세면대 등 특화 옵션도 다양하게 마련돼 실거주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등 실내·외 다양한 운동 시설이 마련된다. 사우나(건·습식),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키즈스테이션, 티하우스, H아이숲 등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편의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