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대전'을 진행한다./사진=남해군


남해군이 '2025 남해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여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 이벤트 '2025 국민고향 남해 여름휴가맞이 숙박대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남해군 공식 원스톱 관광플랫폼 '낭만남해'를 통해 6월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숙박·레저·체험 가맹점 이용 고객에게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숙박비 7만원 초과 결제 시 7만원, 5만원 초과 시 5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발급되며 레저 2만원, 체험 5000원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제20회 남해 마늘한우 축제와 연계해 '이번 생은 완벽한 마늘왕자로 살겠습니다'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남해마늘로 영화제목 짓기'에 참여하고 '좋아요' 수 기준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10만원 숙박권이 주어진다.


남해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객 유입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방문 유도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여름철 관광객이 남해에서 특별한 혜택과 낭만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