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가 다음 달 2일부터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9개소에 대한 운영을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영주차장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민에게 질 높은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위탁 대상은 ▲석정동 ▲공도저류지 ▲금산동 ▲안성맞춤공감센터 ▲아양2 ▲아양3 ▲원곡면 ▲대덕내리 ▲대덕광덕 공영주차장 9개소다.

안성시는 지난해 12월 안성시의회의 위탁동의안 가결을 시작으로, 2025년 3월에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4월 합동점검, 5월 합동운영을 거쳐 다음 달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게 되었다.


시는 2023년 3개소의 유료 공영주차장을 직영 운영해 왔으며 2025년 상반기에 9개소까지 확대 운영해 왔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동본동과 안성제2공단 공영주차장이 추가로 위탁 운영되며 2026년에는 서인동 공영주차장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안성시 전체 유료 공영주차장의 운영 관리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으로 완전히 일원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