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R 코리아가 대표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를 통해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사진=JLR 코리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JLR(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의 대표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데스티네이션 디펜더'(Destination Defender)가 디펜더만의 모험 정신과 아웃도어 감성을 한층 깊이 있게 확장했다.


3일 JLR 코리아에 따르면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는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디펜더 오너들과 브랜드의 정신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쌓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고객에게 선사하는 브랜드 경험

JLR 코리아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을 통해 디펜더만의 지속 가능한 고객 문화를 확장해가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자평한다.

2024년 3월 강원도 인제에서 시작된 첫 행사는 굽이진 산악길과 계곡을 누비는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글램핑, 드론 체험, 은하수 사진 촬영, 암벽 등반 등 1박2일 동안 진행된 산악 지역 특유의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브랜드의 첫 교감을 이끌어냈다.


같은 해 9월 강원도 양양의 해변에서 열린 두 번째 행사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드라이브 코스와 서핑, 패들보드, 요가 등 바다와 어우러진 액티비티로 디펜더 특유의 자유로운 감성과 프리미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했다.

올해는 강원도의 산과 바다를 지나 충북 진천의 숲으로 무대를 옮겼다. 깊은 자연 속에서 펼쳐진 세 번째 축제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진화한 구성으로 또 한 번 특별한 주말을 완성했다.


5월23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110팀 약 400여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파른 언덕과 자갈길, 물길, 진흙길 등 다양한 지형 코스를 주행하며 디펜더의 탁월한 험로 주행 성능과 첨단 기술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 도강 수심 감지 기능(Wade Sensing) 등 디펜더의 지능형 기능은 오프로드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도 안심하고 짜릿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디펜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인 올 뉴 디펜더 OCTA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 고객들은 현장에서 성능을 직접 체험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장을 여는 순간을 함께했다.

4.4ℓ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V8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 출력 635PS, 최대 토크 76.5kg·m, 시속 100㎞까지 가속시간 4초를 실현한 올 뉴 디펜더 OCTA는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 OCTA 모드, 바디 앤 소울 시트 등 첨단 기술을 탑재해 극한 퍼포먼스와 몰입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JLR 코리아가 대표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를 최근 진행하며 고객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다. 사진은 로빈 콜건 JLR 코리아 대표. /사진=JLR 코리아


디펜더로 느끼는 모험·도전의 즐거움

디펜더의 모험 정신은 오프로드를 넘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공유됐다. 도전의 즐거움을 위한 '챌린지 클래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로프 클라이밍에 도전해 종을 울리는 순간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도전의 짜릿함을 만끽했다.

디펜더가 추구하는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은 또 다른 테마로도 이어졌다. '힐링&클래스'에서는 싱그러운 숲을 배경으로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거나, 천연 샤쉐스톤으로 향기 가득한 주머니를 만들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함께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손끝에는 작은 몰입의 기쁨이 담겼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코냑 테이스팅 클래스'에서는 브랜드별 숙성과정에 따른 향미의 차이를 오감으로 음미하며 차분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밖에 디펜더 RC카 체험, 키즈 풀존, 반려동물 전용 공간 등 모든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아웃도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반려견과 함께한 고객들까지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밤에는 '디핀'(DIPIN) 헤드 셰프 윤남노의 특별한 캠핑 고메 레시피를 선보인 라이브 쿠킹쇼와 만찬, 다이나믹 듀오와 BMK의 야외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JLR 코리아는 어떤 모험도 가능하게 만드는 디펜더의 매력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이 같은 특별 여정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로빈 JLR 코리아 콜건 대표는 "매년 더 많은 고객들과 디펜더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데스티네이션 디펜더가 올 뉴 디펜더 OCTA의 한국 공식 출시와 함께 큰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