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가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했다. (울산 HD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에서 유일하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울산HD가 대회에서 선수들이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했다.


울산은 "지난달 30일 오후 5시부터 울산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UHD SHOP에서 클럽월드컵 착용 유니폼 판매가 시작됐다. 다음날부터 울산광역시 남구의 UHD SHOP 업스퀘어 지점에서 오프라인 발매가 이어졌다"고 2일 밝혔다.

오른쪽 소매에 부착된 황금색 원형 클럽 월드컵 공식 패치가 K리그1 유니폼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왼쪽 소매에는 구단 공식 스폰서인 HD현대인프라코어의 제품인 DEVELON, 유니폼 전면 메인 스폰서에는 HD현대가 자리한다.

FIFA 주관 대회 참여 규정상 리그 우승 횟수를 상징하는 구단 엠블럼 위 다섯 개의 별과 후면의 광고가 사라졌다.


더불어 울산은 클럽 월드컵 개최지 미국 뿐만 아니라 F조에 함께 경쟁할 독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브라질(플루미넨시)에 국제 배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 선수단은 오는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 미국으로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