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서 연기 나요" 화재 신고… 알고 보니?
김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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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청와대 주변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화재로 오인한 시민들이 119에 신고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4일 오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청와대 부근에서 연기가 난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일부 시민들이 화재로 오인하고 119에 신고했지만, 서울 종로소방서는 "청와대에서 전체적으로 연막 소독하느라 그 연기를 보고 오인 신고가 들어온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로 이전하겠다고 공언해왔다. 다만 청와대 보수 기간 동안 용산 대통령실을 임시로 사용하다가 수리를 마친 후 청와대로 복귀할 전망이다.
이에 청와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여겨지면서 관람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 대통령 당선이 유력하다는 발표가 난 지난 3일 밤에는 청와대 관람 예약 사이트에 예약자가 몰리며 서버가 잠시 다운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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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