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6월 한달간 참전용사 '아메리카노 매일 무료'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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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 철도 역사에서 할인 및 증정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가 자주 찾는 철도역 공간을 활용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철도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는 6월 한달간 음료, 커피, 아이스크림 등 총 360개 품목에 대해 할인 판매와 함께 1+1, 2+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카페스토리웨이와 트리핀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아메리카노를 하루 한잔 무료로 제공한다. 보훈 대상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전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매장에서 국가유공자증 또는 관련 신분증을 제시하면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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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전국 철도 직영 광고매체와 1000여개 매장에 설치된 모니터 및 키오스크를 통해 국가보훈부 지정 '호국보훈의 달' 공식 이미지와 메시지를 송출한다. 한국전쟁 75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 솔져: Freedom is Not Free' 회고전 콘텐츠도 함께 소개된다. 프로젝트 솔져는 참전용사와 군인의 헌신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는 국가보훈부 비영리단체로 이번 코레일유통과의 협업은 공공기관과의 첫 연계 캠페인이다.
안상덕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온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6월 한달간 철도역을 찾는 많은 분이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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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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