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이 대통령에 "여야정 협의체·사회대개혁위 구성해야"
임한별 기자
공유하기
![]() |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 직속 '사회대개혁위원회'와 '여야정 국정 상설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 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당선과 취임은 우연히 얻은 것이 아니"라며 "이 대통령 개인으로서는 수많은 위기를 극복한 결과이며 국민의 손으로 세운 정부"라고 밝혔다.
이어 "반드시 잘 해내리라 믿고 더 잘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부탁드린다"며 "조국혁신당은 대통령 직속 사회대개혁위원회 설치를 제안한다. 5당 대표와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이 위원회에 거리에서 응원봉을 들었던 국민의 절규를 담아달라"고 전했다.
또 "여야정 국정 상설 협의체도 함께 구성해주시기 바란다"며 "윤석열 정권은 통치는 있었지만 정치는 없었고 이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영수회담 같은 과거의 형식이 아니라 정당과 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행은 "통합의 대통령'이 돼달라"며 "윤석열 정권 3년은 모든 것을 정쟁으로 삼고 분열과 배제를 일삼던 시간이다. 부디 갈등을 치유하고 아픔을 어루만지는, 우리 모두의 대통령이 돼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임한별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전문지 머니S 사진부 임한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