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방송인 전현무가 각자 서운한 점을 털어놓았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정 구청장은 전현무에게 서운한 것이 있다며 "(전현무가) 원래 성동구에 오래 사셨는데 타지역으로 이사 가셨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이에 대해 "제가 역으로 서운하다, 제가 성동구 발전에 굉장히 기여했고 5년 이상 '나 혼자 산다'에 (성동구) 집이 나왔다, 금남시장만 방송을 3번 탔다"고 말했다.

김숙은 전현무에게 "성동구 홍보대사 하셨냐"고 물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전화 한 통이 없더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원오는 "그래서 명사 특강을 요청했다, 해주시기로 했는데 (연락이 없었다), 그것도 서운했다"고 맞받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