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빈스키 집중 조명…더하우스 '줄라이 페스티벌'
7월 1~31일 대학로 예술가의집…연주자 237명 참여
뉴스1 제공
공유하기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공연기획사 더하우스콘서트가 '2025 줄라이 페스티벌-여름의 제전'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개최한다.
줄라이 페스티벌은 더하우스콘서트가 매해 여름마다 진행하는 축제로, 작곡가의 생애와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 축제는 스트라빈스키와 20세기 러시아 작곡가를 집중 조명한다.
스트라빈스키는 20세기 음악사에서 혁신적인 음악가로 평가받는다. 축제에서는 초기 민족주의·원시주의 작품부터 신고전주의, 재즈까지 폭넓은 스트라빈스키의 작품을 경험할 수 있다.
연주자 총 237명이 참여한다. 피아니스트 박재홍·박종해·김희재·소냐 바흐·일리야 라쉬코프스키·최형록·김준형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백주영·김응수·이지혜·김동현, 첼리스트 이정란·심준호 등이다.
이번 축제는 공연 장소를 예술가의집에 국한했던 지난 축제와 다르게 전국 10개소에서 13회 공연을 추가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경남 함안), 영도문화예술회관(부산), 스페이스움(부산), 아트브릿지(대전), 아트센터올리브(충북 청주), 모투스 아트홀(충남 서산) 등이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