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올 상반기 110쌍 커플 탄생
성남=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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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미혼 청춘 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SOLOMON)의 선택'이 올해 상반기에만 총 110쌍의 커플 매칭을 성사시키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2023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3년 차를 맞은 '솔로몬의 선택'은 누적 398쌍의 커플을 탄생시켰다.
올 상반기 4차례 진행된 '솔로몬의 선택'에는 총 400명(남녀 각 200명)이 참여했으며, 평균 55%의 높은 커플 매칭률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는 ▲5월 25일 운중동 헬로오드리에서 열린 올해 첫 행사 때 22쌍 ▲5월 31일 삼평동 감성타코에서 열린 2차 행사 때 34쌍 ▲ 6월 1일 감성타코에서 열린 3차 행사 때 27쌍 ▲6월 8일 위례동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4차 행사 때 27쌍 커플 매칭이 성사됐다.
4차례 동안 총 400명(남녀 각 200명)이 참여한 이 행사의 올 상반기 커플 매칭률은 55%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8일 SNS를 통해 청년 이성 매칭 프로그램 'Solomon의 선택'의 17번째 만남이 성료된 소식을 전하며, 청년들의 행복한 인연을 응원했다.
신 시장은 "솔로몬의 선택, 오늘 17번째 이루어졌네요. 8:1의 경쟁률을 뚫고 참석한 청년들이 좋은 이성 친구를 맺어 결혼에까지 이르면 좋겠습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처음 시작한 2023년과 지난해 개최한 13차례 행사에서 매칭 성사된 288쌍까지 합치면 3년 차 누적 커플 수는 총 398쌍이다. 이중 결혼을 했거나 결혼 예정인 커플은 7쌍이다.
성남시는 행사 추진 3년 차를 맞아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며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한편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올 하반기에 4차례 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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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