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청소년활동센터 내부 문화카페 투시도.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 위치한 디딤청소년활동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6억 5천만 원과 시비 5천만 원 등 총사업비 7억원을 들여 627.45㎡ 규모의 센터를 리모델링해 오는 11월 개관할 계획이다.


시는 설계 단계부터 청소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2023년 7월부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 리모델링 추진단 등 총 8차례 간담회와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의견을 모았다.

그 결과 청소년들은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지트 공간, 춤과 음악 활동이 가능한 연습 공간, 제과제빵 등 조리활동을 위한 공간을 가장 원했으며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센터는 ▲문화카페 ▲요리교실 ▲소통수다실 ▲음악연습실 ▲공연연습실 등을 갖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