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에서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으로 추진하는 '품질관리를 위한 사내표준화 실무' 교육 모습. /사진제공=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운영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 '2024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 지역산업맞춤형 분야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이다. 이번 공동훈련센터 평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했다.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역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기술 인재 양성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와 경기도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중소기업 재직자 2218명을 교육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한 2015년 이후 최우수 등급(S)을 최초로 획득, 훈련 과정의 지속적인 개선과 사업 운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경과원은 목표 수료 인원 600명을 크게 넘는 877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목표 대비 146%의 달성률을 기록해 정량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10년간 축적한 교육 노하우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담자 직무향상 분야 정성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65개 센터를 대상으로 훈련실적 달성율, 수료율, 참여율, 만족도 등의 정량지표를 평가했다. 또한, 과정운영, 자체점검 등 정성지표를 포함 종합적인 평가에서 90점 이상 획득한 기관에만 S등급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