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만달러 북미 돌풍"… K애니 '킹 오브 킹스' 7월 개봉
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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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박스오피스에서 6000만달러(약 817억9600만원) 흥행 수익을 올리며 한국 영화 역대 흥행 1위 기록을 세운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가 국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제작사 모팩스튜디오는 11일 영화 '킹 오브 킹스'(감독 장성호)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해질녘 황금빛 평원을 배경으로, 찰스 디킨스와 그의 아들 월터가 예수를 바라보는 장면이 담겼다. 또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이야기'라는 문구는 이들의 여정이 단순한 모험을 넘어 희망과 삶의 진실을 향한 기적 같은 여정임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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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와 막내아들 월터가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그린다. 장성호 모팩스튜디오 대표가 각본·연출을 맡았다.
영어 더빙에는 피어스 브로스넌·오스카 아이삭·케네스 브래너·우마 서먼·마크 해밀·포레스트 휘태커·벤 킹슬리·로만 그리핀 데이비스 등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참여했다. 한국어 더빙은 이병헌·진선규·이하늬 등 국내 대표 배우들이 맡아 기대를 더한다.
'킹 오브 킹스'는 다음달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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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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