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에 공습 가해… "보복 대비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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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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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군이 이란을 공습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군은 이날 이란을 공습했다. 아직 이스라엘이 어떤 곳을 목표로 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해 이란 수도 테헤란에선 폭발이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이란 핵 시설 공격을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핵 협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스라엘이 이란 핵 시설 공격을 명령했는지 아니면 미국이 해당 작전을 반대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하지만 이번 이스라엘 공습으로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갈등이 초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전국에 특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카츠 장관은 "이스라엘이 이란에 선제공격을 가한 것에 이어 이란의 미사일, 드론 공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국방부 대변인은 13일 오전 이스라엘 내에서 필수적인 활동만 허용된다고 전했다.
트럼프 정부는 이미 이스라엘에 핵 시설에 대한 어떠한 공격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다. 다만 미국은 전에도 이란의 공격으로부터 이스라엘을 방어하는 것을 도왔으며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이 이란의 보복으로 이어진다면 다시 이스라엘을 도울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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