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물놀이터(오산산들근린공원).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수경시설은 발물놀이터 6개소(고읍제2어린이공원, 나리근린공원, 덕계근린공원, 봉우근린공원, 선돌공원, 오산산들근린공원)과 분수형 시설 5개소 등 총 11개소에서 운영된다. 이들 시설은 대부분 도심 공원 내에 설치되어 접근성이 높고, 가족 단위 시민들의 여름철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덕계근린공원 내 발물놀이터를 새롭게 정비했다. 양주시는 운영 전·후 전문 업체를 통해 시설 점검과 청소를 실시하고,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1회 용수를 교체하는 등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시간 정각부터 50분간 가동하고 10분간 휴식 시간을 갖는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