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오후 새 원내사령탑 선출… 3파전 구도
임한별 기자
공유하기
![]() |
국민의힘이 16일 원내지도부를 이끌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신임 원내대표 후보에는 4선 이헌승(부산 부산진을) 의원과 3선 송언석(경북 김천)·김성원(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 의원이 출마했다. 지역색과 계파색이 교차하는 3파전 구도로 치러진다.
세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기간인 지난 주말 당 의원들이 밀집한 영남권을 찾아 대선 패배 후 내홍을 겪고 있는 당을 수습하고 쇄신과 대여 투쟁을 이끌어갈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 세 후보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 정견발표에서 개혁안과 전당대회 등에 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며 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여진다.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는 후보자 정견 발표 및 토론회, 투표-투표 결과 발표, 신임 원내대표 당선 인사말 순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임한별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전문지 머니S 사진부 임한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