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광주 수출 11.3% 증가…전남은 18.7% 감소
광주=이재호 기자
공유하기
![]() |
지난 5월 광주지역의 수출액은 1년전보다 11.3%가 증가했으나 전남은 18.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5월 광주·전남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광주 수출은 15억9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3%가 늘었고 수입은 7억300만달러로 16.0%가 증가하면서 무역수지는 8억9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기계류(47.7%)와 반도체(26.6%), 수송장비(10.8%)는 증가했으나 가전제품(41.3%)과 타이어(8.2%)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26.8%)와 중남미(8.6%), EU(5.7%), 미국(1.9%)은 증가한 반면 중국(6.6%)은 감소했다.
5월 전남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7%가 감소한 34억1100만달러, 수입은 24.4%가 줄어든 28억57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무역수지는 5억5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기계류(21.9%)는 증가했으나 화공품(33.3%)과 석유제품(13.9%), 수송장비(9.5%), 철강제품(2.8%)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EU(23.7%)는 증가했으나 일본(26.2%)과 동남아(23.6%), 중국(22.0%), 미국(2.2%)은 감소했다.
5월 광주와 전남을 합친 수출액은 50억8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11.0%가 감소했고 수입은 35억6000만달러로 18.9%가 줄어들면서 무역수지는 14억4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5월말 누계 수출액은 239만5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13.6%가 감소했고 수입은 184만5000만달러로 10.3%가 줄어들면서 무역수지는 54억5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광주=이재호 기자
광주전남지역 경제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독자 여러분께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