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공공형 공유 주방 '공드린 주방' 7월부터 대관 운영
구리=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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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오는 7월부터 예비 외식 창업자의 실전 창업 지원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공공형 공유 주방인 '공드린 주방' 대관 운영을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드린 주방'은 시가 직접 운영하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배달형 외식 창업 지원 시설로, 초기 투자 비용 등의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외식 창업자들에게 실습과 시제품 제작, 판매 시뮬레이션 등 사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조성됐다.
약 7평 규모의 조리 공간과 위생 설비, 최신 주방기기 등을 완비하고 있으며, 창업 실습, 음식 개발, 커뮤니티 모임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대관 신청은 구리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영리 목적 등의 사용은 제한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 개별형 주방 18실, 교육형 주방 1실, 위생전실 2실 등의 시설을 갖춘 '공드린주방'을 개소하고 매년 외식 창업 희망자를 선발하여 창업 교육, 컨설팅, 지역 행사 참여 등 종합적인 외식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월 현재 기준 14개 점포가 운영 중이며, 방문 포장 고객을 위한 자체 할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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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