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이후, 새로운 사회를 묻다…계간 '문화/과학'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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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광장 이후, 새로운 사회'를 다룬 문화이론전문지 계간 '문화/과학' 통권 122호가 나왔다.
이번 여름호에서는 특집 '광장 이후 새로운 사회'와 관련해 총 5편이 실렸다.
이승원이 총론에서 커먼즈와 국민주권의 관계에서 개헌의 문제를 다뤘으며 채효정이 자본주의와 파시즘의 관계 속에서 12·3 비상계엄사태를 분석했다.
또한 문승숙이 군사주의적 남성성의 구조를 분석하고 서영표가 '잡종적 사회주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원재가 문화이론의 관점에서 광장 이후 한국사회의 전환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특집호에는 정정훈, 권창규, 강신규, 권범철이 책임편집위원으로 참여했다.
편집위원들은 "광장이 끝났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효과와 열망이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 국면을 지칭한다"며 "이재명의 당선 이후야말로 더욱 강력한 민주주의 실천과 목소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번 호의 문제의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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