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키아프·프리즈 서울'을 비롯해 '아시아프' '청주공예비엔날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대구사진비엔날레' 등 오는 9월에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는 특별할인권을 온라인 예매처에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오는 9월 한 달간 전국에서 개최되며, 아트페어·비엔날레·전시공간을 연계해 미술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가 주도형 프로젝트다.


이번 특별할인은 미술축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사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이며 할인율 30~50%를 적용한다.

키아프·프리즈 서울은 두 행사의 통합이용권을 30% 할인한 5만6000원에 자체 누리집에서 판매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정가 대비 30% 할인한 7000원에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에서 판매한다.

그 외 다른 행사들은 모두 5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아시아프는 일반권 5000원, 청소년·어린이권 3000원에 인터파크와 카카오, 네이버 예약에서 판매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6000원에 티켓링크, 네이버에서 구입할 수 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8000원에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단,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오는 8월 1일부터 인터파크에서 50% 할인된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장호 대표는 "미술을 소비하는 방식 또한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올해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통해 전시 관람의 문턱을 낮추고, 해외 미술계 인사들에게 한국의 차세대 작가들을 제대로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