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제공)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농심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잠실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국가무형유산 한산모시짜기를 주제로 한 '케잇데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케잇데이는 농심이 국립무형유산원과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이 직접 진행한다.

이번 케잇데이는 '시간과 정성을 엮는 한산모시짜기 기술'이 주제다. 김나연 이수자가 한산모시의 특성과 문화적 가치를 설명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한산모시를 활용한 풍경 제작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가 만든 풍경은 기념품으로 증정되며, 체험 종료 후 전통 다과와 함께 농심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예약과 당일 현장 참여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유산체험센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농심은 올해부터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과 손잡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도 케잇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케잇데이는 농심이 한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체험형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형유산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