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소식] '국가유산 야행'에 관광객 10만여 명 방문 등
수원=남상인,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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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개최한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에 관광객 10만여 명이 찾았다. '8야(夜)'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용연과 수원천, 행궁동과 연무동 일원에서 열렸다. 수원시·수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국가유산청이 후원했다. 야행은 13일 저녁 용연 행사장에서 열린 점등식으로 시작해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을 비롯해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시(夜市·지역 상권 연계 시장 운영), 야식(夜食·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수원에서의 하룻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받았다.
◇2600㎡ 규모 탑동시민농장에 핑크빛 코스모스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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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탑동시민농장 2600㎡ 규모에 조성한 핑크빛 코스모스가 만개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경관 단지에 코스모스밭을 조성했다. 현재 코스모스가 만개했고, 6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탑동시민농장에는 1500세대 체험 텃밭과 4만 6635㎡ 규모의 경관 단지가 조성돼 있다. 이곳에는 매년 시기별로 코스모스·메밀·꽃양귀비·청보리 등 작물을 심는다. 시민들이 도심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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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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