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B.A.P 메인보컬 정대현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담은 사부곡(思父曲) '스테이'(Stay)로 3년 만에 복귀한다.

17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정대현의 새 싱글 '스테이'는 사랑하는 아버지를 향한 깊은 그리움을 표현한 곡이다. 정대현은 직접 작사에 참여,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진심 어린 고백을 가사로 풀어내 의미를 더한다. 또한 같은 B.A.P 멤버 방용국이 작곡, 편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정대현은 '스테이'에서 '왜 몰랐을까, 영원할 거라, 늘 곁에 있다고, 한 줌이 되어 떠나가 버린 당신은 내 안에, 저스트 스테이, 스테이 언제나 내 맘속에 저스트 스테이, 스테이 내겐 세상이었어'라는 가사를 통해 따뜻한 기억으로 남은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낸다. 여기에 담담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 깊은 감정선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

소속사 MA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대현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음원인 데다,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담은 곡인 만큼 설레면서도 긴장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라며 "오랫동안 기다렸던 팬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전하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테이'는 17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