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소식] '누구나돌봄서비스' 7월부터 본격 시행
의정부=김동영 기자
공유하기
의정부시가 다음달 1일부터 기존 돌봄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속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누구나돌봄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1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누구나돌봄서비스'는 위기 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의정부 시민 중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 가능한 가족이 없거나 돌봄이 불가능한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연간 최대 지원 금액은 150만원이다. 중위소득 120% 이하는 전액 지원, 120% 초과~150% 이하는 50% 지원, 150% 초과는 자부담으로 연간 최대 60시간(60일 이내)까지 누구나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부 서비스 내용은 ▲생활돌봄(신체활동 지원, 가사활동 지원) ▲동행돌봄(병원·일상업무 동행) ▲주거안전(간단한 소모품 교체 및 부분 수리, 대청소·방역) ▲식사지원(일반식, 죽식, 환자식 제공)으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의정부=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