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탈퇴' 주학년 "일본 AV 배우 만났지만… 성매매 안했다"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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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26)이 일본 AV(성인비디오) 배우와 사적인 만남을 가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일각에서 제기된 성매매 등 불법적인 행위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19일 주학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주학년은 "저에 관한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 그리고 모든 분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지난달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떤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다"며 거듭 사과했다.
주학년은 지난달 지인들과 새벽까지 머문 술자리에서 일본 AV 배우인 아스카 키라라(37)와 포옹 등의 스킨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습이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에 포착됐고 이 매체가 이에 대한 확인을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에 요청했다. 원헌드레드는 진상 파악에 나선 후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확정했다.
원헌드레드를 이끄는 차가원 회장은 "당사는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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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