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열애 중' 이광수♥이선빈, 애정전선 이상無…'노이즈' 후일담으로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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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광수와 이선빈이 8년째 변함없는 애정을 나누고 있다.
이광수는 최근 진행된 영화 '노이즈'의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 분)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포 스릴러. 제57회 시체스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받은 작품이다. 이광수는 이 영화의 주인공인 이선빈의 남자친구이자 동료 배우로서 행사에 나섰다.
VIP 시사회 이후 '노이즈'의 홍보사는 "팝콘 다 쏟았어요"라는 이광수의 자필 추천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 열애'를 이어온 오랜 커플의 여전한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광수와 이선빈은 지난 2018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올해 햇수로 8년 차를 맞이한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고, 당시 이선빈이 이광수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밝히며 '썸' 기류를 보여준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약 2년 뒤인 2018년 12월에 열애 사실을 공개하게 됐다. 당시 이광수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교제하고 있다며 열애 기간에 대해 "5개월 정도 됐다"고 전한 바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연예계에서 청춘스타들의 열애는 단기간의 해프닝처럼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광수와 이선빈은 꾸준하고 조용히 안정적인 열애를 이어가며 귀감이 되고 있다.
두 사람은 방송이나 인터뷰 등에서 서로를 언급하는 데도 거리낌이 없다.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질문에 대한 답을 피하지는 않는다.
이선빈은 최근 '노이즈' 인터뷰에서 남자친구 이광수와 지인들이 시사회에 참석했다면서 "지인 80%가 못 보시더라, '미안해 너무 무서워서 못 봤어'라고 하더라, 1/5밖에 못 본 거 같다, 오빠(이광수)는 팝콘을 쏟았다고 하고, 노정의는 소시지를 다 쏟고 의자에 묻고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광수 오빠도 무서운 것을 잘 못 본다, 공포 영화를 눈 뜨고 본 게 처음이었다고 한다, 팝콘 쏟았다고 했다"면서 "이광수가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느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8년이나 됐고 일하면서도 고생했다고 한다, 진짜 고생한 게 보인다고 하더라"라고 남자친구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모델 출신인 이광수는 지난 2008년 MBC '그 분이 오신다'로 연기자로 본격 데뷔한 뒤 '괜찮아 사랑이야', '라이브' '살인자의 쇼핑목록' 등 드라마와 '나의 특별한 형제' '타짜: 원 아이드 잭' '싱크홀' '해적: 도깨비 깃발' 등 영화에 출연했다. 또한 그는 '런닝맨' 멤버로도 활약 중이며 4월에는 넷플릭스 '악연'으로 시청자들을 만난 바 있다.
이선빈은 지난 2014년 드라마 '서성 왕희지'로 데뷔한 뒤 드라마 '스케치', '미씽나인', '크리미널 마인드'에 출연했고, 드라마 '술꾼도시 여자들'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었다. 더불어 영화 '오케이 마담' '미션 파서블' '공기살인'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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