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양영화제 부산영화의전당서 막 올라
전세계 10개국 34편 해양 영화 상영
부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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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식이 지난 19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한국해양진흥공사이 공동 주최하는 해양 특화 영화제로 올해는 '바다가 닿는 곳'(Where the Sea Touches Us)을 주제로 전 세계 10개국에서 엄선한 34편의 해양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식에는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과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이수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울경총괄본부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작인 칠레 다큐멘터리 '소피아의 상어이야기(Her SharkStory)'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가 이어지며 깊은 감동과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영화제는 2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이어지며 다채로운 해양영화 상영과 함께 해양 전문가 토크, 감독과의 대화 등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개막 환영사를 통해 "바다는 자원의 공간을 넘어 인류를 연결하고 치유하는 공존의 공간"이라고 하면서 "해진공은 그 바다의 이야기를 영화로 전하며 해양문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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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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