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랜드마크 조성하겠다"… 용산정비창 수주 총력
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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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리면서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의 수주 경쟁이 치열해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일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건축 사업 'The Line 330'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SMDP(건축 디자인) LERA(구조 설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조경) CBRE(부동산 컨설팅) LPA(경관 조명) 파크하얏트(호텔) 등과 협업한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일대에 'HDC용산타운'을 제안했다. HDC그룹 계열 호텔HDC, HDC아이파크몰 등과 연계해 디벨로퍼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업해 용산정비창 부지의 약 44%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도시 속 자연'을 구현할 계획이다. 현재 디벨로퍼 모델로 BTO(민간투자사업) 방식의 용산역 전면 공원 지하 공간 개발의 사업권을 확보했다. 지하철 1·4호선, 신분당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을 연결하고 용산역 앞 공원의 지하를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정비사업의 구조 리스크를 해결하고 조합 수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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