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부진' SF 이정후, 보스턴전 결장…팀은 3-2 신승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6월 타율 0.172
'이적생' 데버스, 친정팀 상대 홈런포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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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타격 부진에 빠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날 5-7 패배를 설욕한 샌프란시스코는 43승34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뒤 교체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이정후가 결장한 건 허리 통증이 있었던 지난 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13일 만이다.
이정후는 6월 들어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6월 타율은 0.172(58타수 10안타)에 그치고 있고, 전날 보스턴전 4타수 무안타 포함 최근 세 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공격에서 엘리엇 라모스의 선제 솔로포와 3회말 '이적생' 라파엘 데버스의 투런포가 터지면서 3-0을 만들었다.
지난 16일 보스턴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트레이드된 데버스는 홈런포로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보스턴이 9회초 2점을 내면서 1점 차로 추격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샌프란시스코의 1점 차 승리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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