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 프로젝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재벌 3세인 신세계그룹 외손녀 애니(23·문서윤)까지 포함된 혼성 5인 그룹 올데이프로젝트가 23일 마침내 데뷔한다.


올데이프로젝트는 23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페이머스'(FAMOUS)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첫발을 내딛는다.

요즘 K팝신에서는 흔치 않은 혼성 그룹인 올데이프로젝트는 데뷔곡 명칭처럼 데뷔부터 '힙'함을 장착했다. 우선 연습생 사진이 공개됐을 때부터 크게 화제를 모았던 애니가 속한 데다, 다른 멤버들도 면면이 모두 화려하다. 베일리(21·석유진)는 세계적인 명성의 댄서이며, 우찬(20·조우찬)은 '쇼미더머니6'에 최연소 본선 진출자 이력이 있다. 영서(19·이영서)는 아일릿 데뷔 조였다. 타잔(22·이채원)은 지난 2022년부터 모델로 활야하며 아이들과 뉴진스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여기에 멤버 구성 자체가 혼성이라는 점은 특히 '젠지' 세대에는 '힙'함으로 다가오고 있다.

또한 최근 공개한 이들의 티저는 화려한 배경의 세트장이나 해외가 아닌, 서울 도심의 육교를 배경으로 찍어 '오히려 힙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일상적인 공간을 바경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뉴스1 취재 결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차별화를 위해 이같은 사진을 찍는 것으로 유명한 사진작가를 섭외, 남다른 티저를 완성했다.


올데이프로젝트는 국내 최정상 가수들의 음악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기도 하다.

혼성이라는 파격적인 그룹 형태 및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알려진 다섯 멤버의 존재감으로 정식 데뷔 전부터 큰 주목을 받은 올데이프로텍트에 대한 높은 관심은 선공개한 '페이머스' 뮤직비디오로도 이어졌다.


지난 16일 베일을 벗은 '페이머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월드 와이드 트렌딩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미국과 브라질에서 각각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4, 5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중국 최대 점유율 음원사이트 QQ뮤직 뮤직비디오 차트 4위, 일본 유튜브 트렌딩 차트 5위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화제의 혼성 그룹 올데이프로젝트가 정식 데뷔 후에는 과연 어떤 성적을 남길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