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식 광주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장(왼쪽 첫번째), 강인근 은행연합회 차장(왼쪽 두번째), 이길성 금융감독원 현장소통담당관(오른쪽 다섯번째)와 광주은행 톡톡자문단이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최근 고객 소통 채널인 톡톡자문단이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금융당국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관계자가 함께 한 톡톡자문단 고객패널 간담회에서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금융상품 비교정보 플랫폼 구축 △모바일·온라인 대출 과장 광고 규제 강화 △대출 거절 사유 통지 의무화 등 금융 관련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전달했다. 광주은행은 '톡톡자문단'을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